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무라 테츠야 (문단 편집) === 과도한 취향 반영 === >'''Good luck with your Japanese Nightclub.''' >(일본 [[나이트클럽]]에서 열심히 해 봐.) >- [[코난 오브라이언]] >---- >'''They look kinda like a boy band.''' >(쟤들 [[보이밴드]] 같은데요?) >- [[일라이저 우드]] [* [[코난 오브라이언/Clueless Gamer|코난 오브라이언 쇼의 게임 코너]]에서 코난과 일라이저가 [[파이널 판타지 XV]]을 플레이하면서 캐릭터들을 보고 한 말.] [[비주얼계]] 취향이어서 캐릭터 디자인에 금속 악세서리와 지퍼를 애용하는데, 금발과 은발, 검은 옷 등을 자주 써먹는 편이라 리메이크 디자인을 할 때도 원래 그런 게 없던 캐릭터에도 잔뜩 붙여넣는다고 욕을 먹기도 한다. 이외에도 개인 취향을 게임이나 디자인 쪽에 '''정말 많이''' 반영하는 편이다. 이게 좋게 말해서 비주얼계지 헤어부터 외모, 옷 스타일까지 '''전형적인 일본 호스트를 연상시켜''' 호불호가 갈린다. 안티들에게 노무라의 게임은 동방신기 데뷔 무렵의 샤기컷을 한 미형 캐릭터들이 느끼한 대사를 치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한국에서 파판이 호스트 머리, 중2병 게임으로 까이는 주 원인도 바로 이것이며,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의외로 일본 본토에서도 마찬가지로 인기에 비해 안티들이 엄청나게 많은 편이다. 노무릿슈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생각하면... 킹덤 하츠 시리즈도 디즈니와 콜라보로 매력적인 세계관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이게 노무라로 시작해서 노무라로 끝나는 작품이다보니 노무라의 온갖 욕망과 망상의 결정체가 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어느 정도 제재를 먹이고 있긴 하지만 다르게 이야기 하면 디즈니가 허락하는 선에서 마음껏 폭주하고 있다는 뜻이다. 초기엔 이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 비평도 많은 편이다. 개발 단계에서 디즈니에게 컷 먹은 것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건 아래와 같다.[* 애당초 협업관계에 있는 업체로부터 이런저런 피드백이 오가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다.] >노무라: "([[킹덤 하츠(게임)|KH I]] 개발 당시) 주인공의 무기는 '''톱날'''입니다." >디즈니: '''안 돼요.''' >노무라: "디즈니 월드에 [[오너캐]] 넣고 싶은데..." >디즈니: '''안 돼요.''' >노무라: "[[아쿠아(킹덤 하츠)|아쿠아]]의 의복 디자인은 좀 섹시하게 가봤습니다."[* 초기 디자인에선 등이 지금보다 파였었다. 결국 수정 크리.] >디즈니: '''안 돼요.''' >노무라: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의 스토리가 좀 암울한 편이에요." >디즈니: '''제발 자제해주세요.''' [[파일:external/3.bp.blogspot.com/Lulu.jpg]] [[파이널 판타지 X]]의 [[루루(파이널 판타지 X)|루루]]의 치마 디자인 또한 악명높다. 비주얼 담당 팀은 굳이 치마에 저렇게까지 많은 벨트가 붙어 있어야 할 필요성에 의문을 제시했지만, 노무라는 끝까지 자기 취향을 포기하지 않고 비주얼 담당 팀에게 이건 내가 너희들에게 주는 시련이니 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루루의 복잡한 치마 디자인을 [[3D]] [[모델링]]하느라 골치를 썩였다. 노무라가 처음으로 디렉터를 맡은 파이널 판타지 Versus XIII가 발표된 후, 주인공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은 당시 노무라의 오너캐 끝판왕으로 취급받았다. 노무라가 [[소라(킹덤 하츠)|소라]]로 대리만족을 하던 것과 비슷하다는 의견.[* 노무라는 소라에게 엄청난 애정을 보이는데 자신이 어렸을 때 착한 아이가 아니여서 소라에게 자신에게 없었던 부분,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분을 넣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파이널 판타지 XV의 디렉터가 교체된 후, [[타바타 하지메]]는 비판이 많은 노무라의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수정했지만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주인공]]과 주인공 일행의 디자인은 바꾸지 못했다. 근데 본인도 자기 디자인이 호빠 스타일인건 알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Versus XIII 시절 인터뷰에선 대놓고 "이렇게 보니까 호스트 바 같네요" 라고 자조한 적도 있다. 사실 아무리 비판 의견이 많고,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도 반대로 노무라가 디자인한 캐릭터들의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단순하다. '''그만큼 노무라식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당장 NHK에서 시행한 파이널 판타지 인기 캐릭터 투표 결과를 보면 20위중에 한 5명쯤 빼면 전부 노무라가 디자인 한 캐릭터들이다.[[https://www.nhk.or.jp/anime/ff/ranking/|#]][* 단 캐릭터의 인기는 외모 뿐만 아니라 그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적들도 중요하기 때문에 외모(=노무라풍 비주얼)만 가지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오히려 그런 외모와 더불어 캐릭터성과 스토리가 받춰주기 때문에 인기있는 것. 시각 디자인과 캐릭터(성) 디자인이 모두 받춰줘야 한다.] 또한 디자인으로 비판받았던 파이널 판타지 XV도 생각해보면 첫 원안이 XV의 발매일 기준으로 10년 전에나 나온 물건이다. 당시에는 실사 디자인이란 컨셉과 실제 의류 업체와의 콜라보 등 디자인면에서 멋있다는 호평이 많았지만, 그 이후 10년이나 지나고 모델링이나 디자인적으로 최신 유행과 맞지 않게 되자 비판 의견이 더 많아진 면도 있다. 역으로 완전히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인 [[킹덤 하츠 시리즈]]는 디자인적으로 큰 비판이 없는 편이다. 또한 실사풍이 아닌 실사와 만화 사이의 인물 그래픽을 모토로 제작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는 모델링에 있어선 비판 의견이 없을 정도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다만 [[루퍼스 신라]]의 하의 디자인은 오리지널의 바지가 아닌 [[하카마]] 비슷한 형식으로 디자인되었는데 상술했듯 그놈의 벨트 집착증으로 인하여 어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리메이크 디자인의 유일한 오점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결론은 노무라식 디자인을 불호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만큼 선호하는 사람도 많은 디자인이란 얘기다. 이와는 별개로 [[The 3rd Birthday]]의 충격적인 스토리로 인해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의 팬들, 특히 1편의 팬들에게는 '''시리즈를 끝장낸 불구대천의 원수''' 취급을 받기도 한다. 시리즈 3탄인 T3B는 시리즈 팬들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힘든 엄청나게 충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스토리가 나오게 된 원흉이 바로 노무라였기 때문.[* 원래 주인공이 비참하게 죽고 주인공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며 주인공의 가족들도 전부 불행하게 된다.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야 브레어]]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캐릭터였고 특히 PS1 시절에는 이러한 주인공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개성도 확실해서 인기 캐릭터였는데, 이러한 인기 캐릭터였던 주인공을 아예 죽여버린 것. 앞으로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가 계속된다고 해도 이미 죽어버린 주인공이 되살아날 리가 없기 때문에 '시리즈를 끝장냈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는 것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비유를 하자면 파이널 판타지 X-3이 출시되었는데 인기 캐릭터이자 여주인공이었던 [[유우나(파이널 판타지 X)|유우나]]가 X-3에서 비참하게 죽어버리고 [[츄아미]]가 새로운 주인공이 된 거나 다름없다. 안 그래도 이미 파이널 판타지 X-3의 예고편에서 주인공 커플인 티다와 유우나의 관계가 흔들리는 장면이 나온 것만으로도 팬덤의 반응이 싸늘한데,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무슨 반응이 나올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에서는 이게 현실로 일어나버렸다.] 본래는 디렉터인 [[타바타 하지메]]와 시나리오 라이터인 토리야마 모토무[* [[파이널 판타지 XIII]]의 디렉터이자 시나리오 라이터.]가 원흉으로 생각되어서[* 토리야마는 시나리오 라이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원흉으로 의심되었고, 타바타는 전작인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이 이 작품처럼 매우 음울한 분위기의 작품이었기 때문.] 애꿎은 욕을 먹었지만, 훗날 인터뷰에 의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 시나리오의 노선과 후반부 전개를 결정한 건 노무라였다고 한다. 타바타와 토리야마는 본래 전작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과 엔딩을 상정하고 있었지만 노무라의 요청에 따라 바꾸었다고. 물론 노무라의 요청을 받아들인 타바타와 토리야마에게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타바타와 토리야마는 디렉터와 시나리오 라이터라는 직위에 있기는 했지만 시리즈 3탄에서 처음으로 개발을 맡은 신참이라 시리즈 1탄부터 쭉 개발에 참가해온 시리즈 원로 개발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노무라의 요청을 거절하기는 부담스러웠을 테고 애초에 노무라의 요청에 의해 스토리가 이렇게 된 것이니 근본적인 원인은 노무라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청을 한 이유는 "전작에 구애되지 않고 [[아야 브레어]]를 리셋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데, 실제 결과물은 전작에 구애되지 않는 걸 넘어 전작의 팬들을 모욕한 수준에 정말 문자 그대로 리셋되어버려서 이런 비판이 나오게 된 것. 이쯤 되면 노무라의 [[흑역사]]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 공교롭게도 이로부터 10년 뒤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본작과 비슷한, 오히려 본작보다도 더 심한 문제점을 가지고 출시되어 게임 업계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킨 탓에 본의 아니게 노무라의 이러한 흑역사가 다시 재조명을 받기도 하였다. 보다 자세한 것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평가/다른 유사한 작품과의 비교|이 문서]] 참고.] 이렇게 고집이 센, 완고하고 타협을 모르는 면모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 다름 아닌 상술한 그의 대표적인 별명인 '두목'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